사회
차에서 내리던 50대 여성, 덮개 파손된 하수구에 빠져 중상
입력 2023-10-27 08:40  | 수정 2023-10-27 09:05
하수구 / 사진=연합뉴스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내린 50대가 덮개가 파손된 하수구에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서 50대 여성 A 씨가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내리던 중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A 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하수구 덮개가 파손됐지만 보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영도구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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