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라다이스 "전청조 혼외자 주장 사실 아냐"…법적 대응 예고
입력 2023-10-26 13:52  | 수정 2024-01-24 14:05
파라다이스, 오늘 오후 입장문 발표

파라다이스 그룹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예비 남편'이었던 전청조 씨와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측은 오늘(26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전청조 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씨와 전 씨는 지난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 씨의 사기 전과 등 과거 이력과 관련된 의혹들이 제기되며, 결국 전 씨는 남 씨 가족 측의 신고로 오늘 새벽 경찰에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3시간 만에 석방됐습니다.

남 씨 역시 논란이 불거진 후 전 씨에게 "파라다이스 손녀가 맞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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