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간에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지나가던 모르는 행인의 손을 잡고 도망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상한 행동에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깨물기도 했는데, 이 여성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대상자였습니다.
한여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좁은 골목길 안으로 검은색 SUV 차량이 들어옵니다.
인파를 뚫고 직진하던 차량은 갑자기 방향을 틀어 후진까지 하는 아찔한 운전을 이어갑니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하자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지나가던 한 여성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경찰이 지난달 28일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여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 스탠딩 : 한여혜 / 기자
- "운전자는 차량통행 금지 표지판을 쓰러뜨리고 인파를 뚫고 난폭운전을 이어갔습니다."
여성은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출동한 경찰관을 깨물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이미 면허 취소 대상자였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성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한여혜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박찬규
화면제공: 서울 용산경찰서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간에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지나가던 모르는 행인의 손을 잡고 도망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상한 행동에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깨물기도 했는데, 이 여성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대상자였습니다.
한여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좁은 골목길 안으로 검은색 SUV 차량이 들어옵니다.
인파를 뚫고 직진하던 차량은 갑자기 방향을 틀어 후진까지 하는 아찔한 운전을 이어갑니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하자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지나가던 한 여성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경찰이 지난달 28일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여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 스탠딩 : 한여혜 / 기자
- "운전자는 차량통행 금지 표지판을 쓰러뜨리고 인파를 뚫고 난폭운전을 이어갔습니다."
여성은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출동한 경찰관을 깨물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이미 면허 취소 대상자였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성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한여혜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박찬규
화면제공: 서울 용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