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 경제] 비정규직 감소했지만 / 초코렛류 가격 상승 / 땅값 7개월째 상승
입력 2023-10-25 07:00  | 수정 2023-10-25 07:41
비정규직 근로자는 3년 만에 감소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12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천 명 감소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166만 6천 원으로 2017년 이후 6년째 벌어지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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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핵심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엘니뇨에 의한 이상 기후로 전 세계적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4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핼러윈 시즌에 사용될 초콜릿과 사탕 등 캔디류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들어서만 40% 이상 급등했으며, 이는 현재 미국에서 거래되는 주요 원자재 상품 가운데 가장 크게 상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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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0.3%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땅값은 올해 3월 반등해 7개월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지가변동률은 올해 1분기 0.05% 하락했지만 2분기 0.11%로 반등했고, 3분기 0.3%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3분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이었고, 경기 세종이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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