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 내일 새벽까지 비…큰 일교차
입력 2010-04-06 19:09  | 수정 2010-04-06 19:09
백령도 사고해역에 초속 5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인양작업이 중단돼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최고 3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어 걱정인데요.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한미발견해역의 최대 유속은 초속 0.8미터로 오후들면서 잔잔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경남 김해는 23도 가까이 오르는 등 따뜻했습니다. 지금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최고 5센티미터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방은 온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게 체온관리 잘하셔야겠는데요.

공기도 무척 건조합니다. 서울·경기와 경북내륙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힘쓰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고,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도, 대구 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내일 한낮에는 서울 11도, 대구와 광주, 부산이 모두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휴일에는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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