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영화 '코코' 속 모습 그대로, '죽은 자들의 날'

<'죽은 자들의 날' 퍼레이드>

수백의 해골들이 밤거리를 가득 메우기 시작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바로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퍼레이드입니다.

유명 해골 캐릭터 '라 카트리나'가 된 시민들, 그 옷차림만은 각양각색인데요.

맨 얼굴로 나와도 즉석에서 분장을 해주니 누구나 쉽게 축제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죽은 이들이 1년에 한 번 가족을 만나러 세상으로 온다는 '죽은 자들의 날'.

매년 10월 말 제단을 마련하고, 11월 1일과 2일 각각 죽은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기도한다고요.

그 공동체의 사회적 기능 등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올라 있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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