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이순신함, 피랍 유조선 추적 성공
충무공 이순신함이 오늘 새벽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드림호 추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격은 하지 않고 근처에서 기동 중입니다.

▶ 백령도 강풍·파도…오전 인양 중단
백령도에 초속 8미터의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 오전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인양작업이 중단됐습니다. 민간 인양업체도 대청도로 급히 피항했습니다.

▶ 침몰 금양호 선원 '의사자 자격' 추진
정부는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돕고 귀항하다 침몰한 금양 98호의 선원들에 대해 의사자 자격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국내 렉서스·캠리 1만여 대 리콜
국내에서 판매된 도요타 자동차 1만여 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닥에 있는 매트가 밀려 올라 가속페달이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교육비리는 교육감 선거 부작용"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감을 선거로 뽑으면서 교육 비리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교육비리' 10명 해임·파면 중징계
교육비리에 연루됐던 교장과 장학사 등 10명에게 해임과 파면 등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 일본, 외교청서에 독도 자국 영토 주장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칠성파' 두목 이강환 검거
전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 이강환 씨가 시민제보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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