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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한국유방건강재단에 '2023 유니폼 핑크 저지' 수익금 1천만 원 기부
입력 2023-10-17 13:07  | 수정 2023-10-17 13:07
T1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기부금 전달식 사진. 사진=T1.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오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T1의 유니폼 핑크 저지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습니다.

T1은 어제(16일) T1의 안웅기 COO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노동영 이사장 등 두 기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T1이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특별 출시한 2023 T1 유니폼 핑크 저지의 수익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23 T1 유니폼 핑크 저지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유방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함과 동시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출시돼 팬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유방암 및 유방 건강 인식 향상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T1의 안웅기COO는 이번 기부는 팬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서의 모습을 장기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은 명문 e스포츠 팀인 T1과 함께 10대, 20대 대상으로 유방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의 의미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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