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판문점대표부 "미군 유해 유실 상관 안 해"
입력 2010-04-05 14:27  | 수정 2010-04-05 14:27
북한 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담화를 내고 "도처에서 미군 유해가 파헤쳐져 나뒹굴어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며, "유해가 유실되면 미국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담화는 또 "미군 유해들을 방치할 수 없어 시급한 대책을 세우자는 우리의 선의를 정치적 이유로 미국이 외면한다면 더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월 미군유해 발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유엔사 측에 제안해 판문점에서 회담했지만, 진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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