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국회 진상조사단 구성 협력할 것"
입력 2010-04-05 10:03  | 수정 2010-04-05 10:03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야당이 요구하는 국회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무엇보다 사고의 원인, 초기 대응,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진상조사단 구성에 찬성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밝힌 다음 결과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안함 사고 문제와 함께 안 원내대표는 국회·사법·행정 등 3대 분야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행정체제 개편, 사법제도 개혁, 폭력국회 추방을 위해 관련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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