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주, 세계 최대 산호초 훼손 위기
입력 2010-04-05 05:19  | 수정 2010-04-05 07:33
세계 최대 산호초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 때문에 훼손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호주 당국은 크레이트 케펠섬 동쪽의 더글러스 쇼율에서 중국 선적 석탄운반선 선넝 1호가 좌초해 계속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글러스 쇼울은 대보초 해양공원에 속한 퀸즐랜드주 해안 인근의 해역으로 환경법에 따라 선박통행이 규제된 산호초 보호구역입니다.
사고 선박은 퀸즐랜드 글래드스톤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중유 950t 외에 석탄 6만 5천t을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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