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군은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어제(2일) 하루 수중 수색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강한 조류와 선체 내부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정리하느라 별다른 수색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인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처럼 백령도 인근 해역에 바람이 잦아들며 해군 해난구조대가 수중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조류가 약해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두 차례에 걸쳐 수색을 펼쳤습니다.
잠수요원들은 우선 함미의 선체 내부 진입로인 좌현 출입구를 통해 선체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승조원 식당을 시작으로 내부 선실과 복도 등을 탐색하며 실종자 확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함수 부분에서는 출입구인 함장실을 시작으로 전탐실 등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색에서는 중앙 119구조대와 미국 상륙함도 지원에 나서며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조류와 선체 내부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정리하느라 별다른 수색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오늘(3일)은 조류가 더욱 약해지고 파도도 누그러지며 수중 탐색 여건은 한층 나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과연 실종자 수색 작업에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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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어제(2일) 하루 수중 수색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강한 조류와 선체 내부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정리하느라 별다른 수색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인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처럼 백령도 인근 해역에 바람이 잦아들며 해군 해난구조대가 수중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조류가 약해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두 차례에 걸쳐 수색을 펼쳤습니다.
잠수요원들은 우선 함미의 선체 내부 진입로인 좌현 출입구를 통해 선체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승조원 식당을 시작으로 내부 선실과 복도 등을 탐색하며 실종자 확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함수 부분에서는 출입구인 함장실을 시작으로 전탐실 등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색에서는 중앙 119구조대와 미국 상륙함도 지원에 나서며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조류와 선체 내부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정리하느라 별다른 수색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오늘(3일)은 조류가 더욱 약해지고 파도도 누그러지며 수중 탐색 여건은 한층 나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과연 실종자 수색 작업에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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