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진핑 중국 주석이 한국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그리고 그 시기는 언제인지 관심입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시기는 내년 정도"를 언급하면서 성사가 되도록 "만들어야 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방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장호진 / 외교부 1차관
- "시 주석은 양국이 이사 갈 수 없는 좋은 이웃으로써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이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MBN 방송에 출연해 "시 주석 방한은 올해는 어렵지만 내년 정도 한번 서로 이야기해봐야 할 것"이라며 외교채널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이 시 주석의 마지막 방한 시기였던 만큼 10년째가 되는 내년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조태용 / 국가안보실장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
- "(시 주석 방한은) 내년 정도 한번 서로 얘기를 해봐야죠. 한중 관계에 있어서의 어떤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하여튼 저희가 만들어야 될 목표입니다."
다만, 시 주석이 한 총리를 만난 것도 우리가 부탁을 해서 된 게 아니라면서 "대중외교는 조급해하지 않을 때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이 결속해도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먼저 재개했고, 한국에 피해를 주는 정책을 안 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교 성과를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밝히는데, 이번 미국 뉴욕 순방에서 41차례 양자회담 등을 통해 47개국 대표를 만난 부산엑스포 홍보전도 언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한국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그리고 그 시기는 언제인지 관심입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시기는 내년 정도"를 언급하면서 성사가 되도록 "만들어야 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방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장호진 / 외교부 1차관
- "시 주석은 양국이 이사 갈 수 없는 좋은 이웃으로써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이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MBN 방송에 출연해 "시 주석 방한은 올해는 어렵지만 내년 정도 한번 서로 이야기해봐야 할 것"이라며 외교채널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이 시 주석의 마지막 방한 시기였던 만큼 10년째가 되는 내년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조태용 / 국가안보실장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
- "(시 주석 방한은) 내년 정도 한번 서로 얘기를 해봐야죠. 한중 관계에 있어서의 어떤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하여튼 저희가 만들어야 될 목표입니다."
다만, 시 주석이 한 총리를 만난 것도 우리가 부탁을 해서 된 게 아니라면서 "대중외교는 조급해하지 않을 때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이 결속해도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먼저 재개했고, 한국에 피해를 주는 정책을 안 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교 성과를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밝히는데, 이번 미국 뉴욕 순방에서 41차례 양자회담 등을 통해 47개국 대표를 만난 부산엑스포 홍보전도 언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