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23일부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농축산물 축제

청년 축제도 함께 진행

경기 포천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농축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축제에서는 사과, 포도, 버섯, 한돈, 한우 등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포천시립예술단과 반월윈드오케스트라단 공연, 포천쌀로 만든 떡 나눔 농업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됩니다.

포천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풍류주막, 푸드트럭 등이 있는 먹거리 존, 농축산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 등도 마련됩니다.

행사 첫째 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년축제도 진행됩니다.

포천 지역 대학교 동아리와 능푸른청소년예술제 우스 팀 등의 공연, 뮤지컬 배우 정연주씨의 강연 등이 열립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포천 농축산물로 풍성하게 준비했"며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포천의 맛을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