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북 노래 사이트' 운영자 압수수색
입력 2010-04-01 21:37  | 수정 2010-04-01 23:44
서울지방경찰청은 모 인터넷 방송국 운영자 윤 모 씨가 홈페이지에 북한노래 수십 곡을 올리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윤씨의 자택과 방송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 오전과 오후 사무실과 방송국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음악 파일이 저장된 테이프 등을 분석 중입니다.
경찰은 윤씨가 방송국 홈페이지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고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는 노래 수십 곡을 올리고 전국공무원노조 지부 홈페이지 등에 링크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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