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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혈액암 약값 지원 미담에 “기부금 좋게 쓰여 다행이라 생각”(뉴스룸)
입력 2023-09-18 09:22 
샤이니 키가 최근 기부를 한 것에 대해 밝혔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
신곡 ‘Good & Great 소개부터 화제의 미담 관련 토크까지
솔직담백 인터뷰 이목 집중


샤이니 키가 최근 기부를 한 것에 대해 밝혔다.

키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인터뷰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키는 컴백 소감, 신곡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 소개, 포인트 안무 비하인드, 앞으로의 목표 등 다양한 주제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키는 이번 앨범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뉴스룸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쉬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지만, 가수 키와 샤이니 멤버 키의 두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자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키는 신곡 ‘Good & Great를 일을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나라도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OK 잘하고 있어 난 이겨내고 있어라는 가사가 이번 노래의 메시지를 함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키가 셀프 칭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
# 셀프 칭찬 의미는?
이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명 ‘셀프 칭찬 포인트 안무 관련 질문이 나오자, 키는 원래 안무가의 의도는 일을 하면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스스로를 ‘쓰담쓰담하는 걸로 변경했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키는 최근 뜨거운 화제가 된 혈액암 약값 지원 미담에 대해 기부금이 좋게 쓰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뿌듯했다”고 속내를 표했다.

더불어 내 할 일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청소년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멋지지만 나쁘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샤이니 키가 목표를 밝혔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
# 목표? 꾸준히 내 모습 보여주고 싶다”
끝으로 키는 지금 인기 있는 것들을 계속 해보며 일로 녹여내고, 내 안에 갇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 노력을 설명함은 물론,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예능을 하는 것을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것이 가고 싶은 지점인 것 같다.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발매된 키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 Great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4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에 올라, 키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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