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고맙다 외국인'…코스피 1,720선 눈앞
입력 2010-04-01 16:25  | 수정 2010-04-01 16:25
【 앵커멘트 】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1,720선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15일째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1,72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6P, 1.55% 상승한 1,719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는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탄탄한 수급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5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이 3,300억 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450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8거래일째 매도세로 3,800억 원을 팔았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강하게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의약품, 전기가스, 건설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증권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올라 84만 5000원을 기록했고 하이닉스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여타 IT주들도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자동차 관련주들도 현대차의 3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오면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은 나흘 만에 반등하며 3포인트 오른 519로 장을 마쳤습니다.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제 완화 방침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모빌리언스와 이니텍 등 온라인결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관리종목 지정 해제 종목들이 급등한 가운데 C&우방랜드와 한창제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 1월18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어제 종가 대비 4원 90전 내린 1,126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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