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북, 중국 지지하는 한 급변사태 없어"

전 북한 노동당 비서였던 황장엽 씨는 중국이 계속 지지하는 한 북한의 급변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황 씨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초청 강연에서 북한에는 김정일을 반대할만한 큰 세력이 없고, 내부 분열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씨는 또 현재 북한에는 군대, 경찰, 적위대 등 독재를 실시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일반 대중보다 훨씬 많다며 다소의 변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서 큰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북한 변화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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