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쯤 의정부의 한 국밥집 사장이 고등학생에게 무전취식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제(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국밥을 각각 한 그릇씩 시켜 먹은 고등학생 2명 중 1명이 계산대로 다가와 계산은 입금으로 하겠다며, 업주 이름이 띄워진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사장은 '입금이 됐겠구나' 생각했지만, 국밥값 2만 원이 입금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국밥집 사장은 다른 업주들에게 '입금 확인을 꼭 직접 하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사장은 '이런 경우 본인이 직접 입금 사실을 확인하라'고 주의를 주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