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안함 합동조사단' 내일 파견
입력 2010-03-31 19:27  | 수정 2010-03-31 20:52
군 당국은 '천안함 침몰사고 민·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르면 내일 서해 백령도 사고현장에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박정이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이 단장을 맡고 민·군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천안함 침몰사고 조사단을 구성했다"며 "내일(1일)쯤 사고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에는 합참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부조사본부의 해상무기와 폭약 전문가, 선박계통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과정에서 천안함의 선체 절단면이 확인된 만큼 조사단을 파견해 진상 규명을 하기로 했다"며 "온갖 억측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조기 규명이 필요하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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