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에 이어 청주서도…30대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9-08 16:00  | 수정 2023-09-08 16:04
사진=MBN


충북 청주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12분쯤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여교사 A(3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로 발령받아 5학년 담임교사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우울증 진단을 받아 지난 6월 병가를 냈고, 이후 복귀했으나 다시 지난달 중순 휴직에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는 학교 관련 민원이나 업무로 인한 문제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A씨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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