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후보경선 연기해야"
입력 2010-03-31 17:59  | 수정 2010-03-31 17:59
초계함 침몰사고 여파로 한나라당 내에서 6·2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나경원 의원은 "사고수습 이후 치열한 경선을 펼치려면 경선 일정을 미루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의원도 "경선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선 경선 연기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충환 의원도 "본 선거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연기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세훈 시장 측은 "경선 일정은 실종자 구조와 사태수습 등 상황을 고려해 중앙당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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