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칠곡 화장지 물류 창고서 화재…건물 3동 피해
입력 2023-09-07 10:15  | 수정 2023-09-07 10:22
칠곡 화장지 물류창고 불/사진=연합뉴스
칠곡 화장지 물류센터 창고에서 화재
제조기계와 화장지 보관 창고 등 건물 3동 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어


어제(6일) 오후 10시 15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의 한 화장지 물류센터 창고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창고와 사무실 등 건물 3동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돼 인근 창고와 사무동으로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7일) 0시 8분쯤 초기 진화를 마친 뒤 오전 7시 15분에 남은 불을 모두 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무동을 비롯해 제조기계와 화장지가 보관된 창고동 등 3개 동이 탔고 인근 농작물 비닐하우스 일부가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ikeapetalny@gmail.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