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내 연구진, 폐암 초기원인 규명
입력 2010-03-31 12:23  | 수정 2010-03-31 12:23
국내 연구팀이 폐암의 초기 원인을 밝혀냈습니다.
충북대 배석철 교수팀은 몸속 유전자인 '렁스3'가 원활히 활동하지 못하면 폐암이 생긴다는 사실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암 유전자'에 발표했습니다.
배 교수팀은 '렁스3'의 기능이 절반 줄어든 실험용 쥐의 85%가 폐암에 걸렸다며, 지금까지 과학계에선 이런 원리를 알지 못해 폐암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폐암 치료는 물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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