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천 백령도 근해의 해군 천안함 침몰 사고현장에서 56명의 승조원을 구조한 인천해경 501 경비함이 오늘(30일) 새벽 인천항에 귀항했습니다.
고영재 해경 501 경비함장은 "당시 파도가 3m가 넘고, 배가 90도 기울어져 있어 해군 구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고 함장은 "구조 당시 승조원들은 대부분 함수 부분 조타실과 포탑에 몰려 있었다"면서 "피를 흘린 승조원은 다수 있었지만, 화상 등을 입은 승조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천안함이 한·미 합동훈련 중이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고 함장은 "당시 천안함에는 어떠한 군사훈련 징후도 없었다"면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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