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화폐 개혁 후유증'…조총련에 도움 요청
입력 2010-03-28 07:39  | 수정 2010-03-28 09:38
화폐 개혁 후유증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소속 재일교포들에게 '조국을 도와달라'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에 보낸 23쪽 분량의 문건을 보면, "사회주의 조국이 있기에 총련도 있고 재일동포도 있다"면서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조국 지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처음 현지 지도한 자강도 희천발전소 건설 현장에 대한 물자 지원과 평양시에 식당과 음식 매대를 설치해 운영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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