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상원인준 지연에 '휴회 임명' 대응
입력 2010-03-28 06:15  | 수정 2010-03-28 06:15
미국 상원이 계속해서 고위 공직자 인준을 지연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 인준 없이 공직자를 임명할 수 있는 '휴회 임명' 강행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유례없는 수준의 인사권 방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오바마 대통령이 제프리 골드스타인 재무부 국내금융 담당 차관 지명자를 포함한 15명의 고위 공직자를 휴회 임명하도록 하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 상원에는 77명의 공직자가 임명 인준을 기다리고 있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각종 명분을 내걸고 반발하며 인준을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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