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동포 상대 무차별 불법 다단계
입력 2010-03-26 16:39  | 수정 2010-03-26 16:39
중국 동포들에게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편취한 불법 다단계 업자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중국 교포 4,700명 등 모두 만 여명의 피해자로부터 54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P사 대표 정 모 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은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도주한 회장 문 모 씨 등 4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폐업한 H사를 그대로 이어받은 뒤, 다단계의 불법성을 잘 모르는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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