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회만 노려 상습 절도 20대 구속
입력 2010-03-26 14:45  | 수정 2010-03-26 14:45
서울 일대 교회만을 노려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현금, 악기 등을 훔친 혐의로 27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번이나 교회 절도로 실형 전과를 갖고 있는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간에 문단속이 허술하고 신도 행세를 하면 의심을 받지 않아 쉽게 범행을 할 수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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