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종자이 분양금미납자 '무더기 해약' 위기
입력 2010-03-26 11:27  | 수정 2010-03-26 15:55
GS건설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 운남지구에 시공한 '영종 자이' 아파트의 분양대금 미납자들에 대해 무더기 계약해지 사태가 빚어질 전망입니다.
인천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영종 자이' 아파트 1천22가구 중 다음 달 10일로 분양대금 대출 만기가 도래한 429가구에 대해 지난 24일 이자 납부 최종 독촉장을 보내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분양계약자들은 분양계약 취소 소송이 진행 중인데 왜 일방적으로 해약하느냐고 반발하고 있고 GS건설도 해약 물량에 대해 재분양을 해야 하는 만큼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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