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21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3-07-21 19:00  | 수정 2023-07-21 19:05
▶ 곳곳에 '독극물 의심 소포'…명동서 1,700명 대피
전국 곳곳에서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발견된 가운데 우정 당국이 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명동 중앙우체국에서도 의심 우편물이 접수돼 건물이 전면 통제됐고 1,7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윤 대통령 장모 항소심서도 징역형…법정구속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항소심까지 충분히 방어권이 보장됐고 죄질이 나쁘다"며 법정구속 이유를 밝혔습니다.

▶ 고 채수근 상병 보국훈장 추서…내일 영결식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이 추서됐습니다.
채 상병의 영결식은 내일 오전 해병대장으로 엄수됩니다.

▶ "출동 안 하고 허위보고"…경찰관 6명 수사의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감찰 중인 국무조정실이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112 신고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됐고 허위보고까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물난리에 당원 연수…단합대회 논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던 지난 15일 당원 100명을 데리고 연수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5일은 김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북구을에서 60대 남성 1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실종된 날이었습니다.

▶ "학생인권조례 정비"…60명 참고인 조사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에 대한 조문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의 교장·교감을 포함한 교사 60여 명 전원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