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굿모닝 오늘] 보건의료노조 파업 전야제 / 서경환 대법관 인사청문회 / 빌라 전세사기 1심 /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입력 2023-07-12 07:00  | 수정 2023-07-12 07:26
오늘(12일) 하루 중요한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굿모닝 오늘'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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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늘 전야제를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합니다.
노조 측은 총파업에 전국 127개 지부 6만 5,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이 예고된 만큼 의료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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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청문회에서는 서 후보자의 가족이 보유한 비상장주식과 후보자의 군 복무 기간과 대학원 재학 기간이 겹친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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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와 관악구 등 수도권 지역 빌라 수백 채를 갭투자한 뒤 보증금을 챙긴 '세모녀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옵니다.
김 씨는 2017년부터 두 딸 명의로 강서구와 관악구 등에 있는 수도권 빌라 5백여 채를 전세를 끼고 매입한 뒤, 보증금 183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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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요금 인상 폭과 시기가 오늘 결정됩니다.
지하철의 경우 하반기에 일단 150원을 올리는 안이 유력한 가운데, 확정된 요금 인상안은 8월 말 또는 9월 초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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