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탄2지구 '유령상가' 무더기 적발
입력 2010-03-24 15:21  | 수정 2010-03-24 15:21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에 유령상가를 설치한 혐의 등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이 지역 부동산투기사범 단속을 위해 구성된 검경 합동수사부는 보상금을 노리고 유령상가를 설치한 장 모 씨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8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상가 영업보상금 1천만 원과 이른바 상가딱지 프리미엄 3천만~5천만 원 등으로 모두 200억 원을 보상받으려다 합수부 단속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검찰은 또 농사를 지을 것처럼 속여 허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한 혐의로 공무원과 교사, 약사 등을 포함해 모두 22명을 입건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