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일본 맞춤형 조사"…오염수 방류 '초읽기'
더불어민주당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 면전에서 일본 맞춤형 조사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정당성을 줬다고 맹비난했습니다.
IAEA 사무총장이 방한해 설명하는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는 초읽기에 접어들었습니다.

▶ 윤, 나토 회의 참석 출국…한일 회담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리투아니아로 출국합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인데,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에는 폴란드를 공식방문합니다.

▶ 양평 주민들, 민주당 항의방문…논란 계속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와 관련해 양평 주민들이 군수와 함께 민주당을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을 막는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10년 밥상을 엎었다", 민주당은 "여당이 피해자 흉내를 낸다"며 서로를 비난하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새마을금고 인출 둔화…'실무 지원단' 발족
새마을금고의 '자금이탈' 사태가 주춤하면서 예금 이탈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새마을금고 실무 지원단'을 발족해 사태 해결에 총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뉴욕서 또 무차별 총격…1명 사망·3명 부상
미국 뉴욕의 거리에서 번호판이 없는 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총을 난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무차별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전국 요란한 '소나기'…이번주 내내 장맛비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장맛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