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에서 한 남성이 등교하던 초등학생에게 이유없이 칼을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푸젠성의 한 초등학교 앞입니다.
여기저기에 핏자국이 선명하고, 경찰이 정문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앞에서 어제(23일) 아침 광란의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남성이 등교하던 어린이 13명에게 칼을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학생들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어요."
용의자는 추가 범행 대상을 찾다 행인과 학교 경비직원에게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41살 정밍성은 지난 6월까지 이 지역의 보건소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은 적이 있고, 전 직장에서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당한 학생들은 6~12살 사이의 어린이들로 용의자가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학교는 전교생을 즉각 귀가시켰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식 살인사건이 잇따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범행은 대부분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정신병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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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남성이 등교하던 초등학생에게 이유없이 칼을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푸젠성의 한 초등학교 앞입니다.
여기저기에 핏자국이 선명하고, 경찰이 정문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앞에서 어제(23일) 아침 광란의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남성이 등교하던 어린이 13명에게 칼을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학생들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어요."
용의자는 추가 범행 대상을 찾다 행인과 학교 경비직원에게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41살 정밍성은 지난 6월까지 이 지역의 보건소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은 적이 있고, 전 직장에서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당한 학생들은 6~12살 사이의 어린이들로 용의자가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학교는 전교생을 즉각 귀가시켰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식 살인사건이 잇따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범행은 대부분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정신병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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