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민정책 전담 '이민청' 설립 추진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자 등의 이민문제를 포함한 외국인 정책을 전담하는 별도의 정부기구 설립이 추진됩니다.
석동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를 핵심으로 하는 이민정책 관련 중장기 사업 방안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석 본부장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급속히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 '이민청'이나 '다문화청' 등의 이름으로 독립된 외청을 세워 이민정책을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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