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살인혐의로 인터폴 수배 한인 갱단원 검거
입력 2010-03-23 12:03  | 수정 2010-03-23 12:39
미국 LA지역에서 한인 갱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지 교포를 살해하고 한국으로 도주해 마약까지 복용한 한국계 미국인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국계 미국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인터폴의 수배를 받던 26살 로 모 씨를 검거해 검찰에 신병을 인계하고 마약을 유통 또는 상습 복용한 재미교포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로 씨는 이중국적이라는 점을 악용해 법원에서 이름을 개명함으로써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려 왔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마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한 재미교포 출신 무자격 영어 강사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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