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선거사범 대대적 단속 나선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후보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부터 지방선거 운동이 과열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전국 검찰청에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공안부뿐 아니라 특수부와 형사부 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하는 등 모두 1천1백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출마자들이 공천을 받더라도 후보등록 전까지는 제한적인 선거운동만 허용되는 만큼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유혹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기 / goldga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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