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선거 앞두고 '공무원 줄 서기' 극성
입력 2010-03-23 09:27  | 수정 2010-03-23 11:03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 각 지자체 공무원들의 줄 서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민심 대응 문건'을 만드는 등 현직 시장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공무원 2명이 입건됐습니다.
밀양에서는 노골적인 충성맹세 이메일을 시장에게 보낸 동장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또 부산과 충북 괴산에서는 현직 구청장의 업적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직원이 선관위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은 자신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경우 부인을 대리 운동원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