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양재식 전 특검보 금일 영장 청구 방침
입력 2023-06-26 17:10  | 수정 2023-06-26 17:16
박영수 전 특검 (출처=연합뉴스)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박영수 전 특검과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해 오늘(26일)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22일, 박 전 특검을 소환해 16시간 고강도 조사를 벌인 검찰은 오늘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변호사와 박 전 특검을 상대로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박 전 특검은 지난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 재직 당시 대장동 일당의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이 지분 투자하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2백억 원 어치의 부동산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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