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남구 '인사비리 의혹' 자체 감사
입력 2010-03-23 08:05  | 수정 2010-03-23 09:44
서울 강남구가 7억여 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잠적했다 자살을 기도한 전 인사팀장 이 모 씨가 인사비리를 제기함에 따라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강남구는 의혹 해소 차원에서 맹정주 구청장이 취임한 2006년 이후 이뤄진 인사에 대해 열흘간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0일 무단결근한 뒤 납치당했다고 주장한 이 씨는 지난 13일 맹 청장에게 "인사비리가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이 씨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 씨가 자살을 시도하며 남긴 편지를 조사했지만 인사비리의 단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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