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3㎡당 중·대형 전셋값 역전…강남서도 확산
입력 2010-03-23 07:53  | 수정 2010-03-23 08:47
올 들어 서울의 중소형 전세 아파트의 공급 대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강남 지역에서 중형 아파트의 3.3㎡당 전셋값이 대형을 넘어서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중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1,013만 원으로 대형 평균인 1,012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송파구는 중형의 평균 가격이 921만 원으로 대형 평균인 828만 원과 1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권에서도 시장 불안에 따른 전세 이동 자제와 공급 대비 수요 급증 등의 요인이 겹쳐 이런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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