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봉은사 외압설' 김영국 씨 오늘 기자회견
입력 2010-03-23 05:41  | 수정 2010-03-23 07:36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회동에 배석했다가 회동 내용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에게 전한 김영국 씨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봉은사는 김영국 씨가 오늘 오후 2시 봉은사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안상수 원내대표가 자신을 모른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명진 스님은 자승 총무원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후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안 원내대표가 '현 정권에 저렇게 비판적인 강남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라고 얘기했다는 말을 당시 배석한 김영국 씨로부터 전해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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