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살아 나가라"…'40일의 기적' 아마존 4남매 어머니의 유언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6-12 10:16  | 수정 2023-06-12 15:43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아마존 정글에서의 비행기가 추락 사고 후 40일째 되는 날 극적으로 생환한 4명의 콜롬비아 아이들 엄마의 마지막 유언이 알려졌습니다.

아이들의 아버지인 마누엘 라노케는 현지 시간 11일, 현지 매체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아직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다"며 큰딸과의 대화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이들의 어머니는 추락 이후 크게 다쳤지만, 나흘 정도 생존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맏이인 13세 레슬리 무쿠투이에게 "동생들과 함께 살아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의 모친은 지난달 1일 사고 이후 현장을 확인한 군 당국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마누엘 라노케는 "아이들 상태가 좋아지면 직접 (국민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저는 어떤 것도 덧붙이거나, 과장하거나, 지어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4남매는 발견 당시 탈수 증세와 벌레 물림,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으나 현재 수도 보고타 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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