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IFA 회장 임기 제한' 부결…블래터 4선 도전
입력 2010-03-20 10:17  | 수정 2010-03-20 10:17
제프 블래터 현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내년 4선에 도전할 길이 열렸습니다.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FIFA 회장의 전체 재임 기간을 8년으로 제한하자는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의 제안이 투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FIFA 회장 자리에 올랐던 블래터 현 회장은 내년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블래터 회장이 4선에 성공하면 2015년까지 17년 동안 집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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