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SAT학원, 한국 학원 고소 잇따라
입력 2010-03-20 10:13  | 수정 2010-03-20 10:13
미국의 유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학원이 자사 교재를 허가 없이 복제했다며 국내 SAT 학원을 잇따라 고소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SAT 학원인 엘리트 에듀케이션은 지난 4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대치동 S 어학원 대표 김 모 씨와 강사 등 3명을 고소했습니다.
이 학원은 고소장에서 "S 어학원이 작년 9월과 10월 엘리트가 만든 SAT 교재를 무단 복제해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학원은 지난해 10월 SAT 문제지 유출과 스타 강사 납치 폭행 사건을 일으킨 강남 R 어학원에 대해서도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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