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자금 대출 연체액 2,000억 원 돌파
입력 2010-03-20 00:47  | 수정 2010-03-20 00:47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대학생들의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 연체액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연체액은 전년의 1,759억 원보다 36% 늘어난 2,394억 원이었습니다.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이 처음 시행된 2005년엔 연체액이 105억 원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는 이보다 6.3배 늘어난 657억 원, 2007년엔 1,266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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