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생 학자금 대출연체액 2천억 넘어서
입력 2010-03-20 00:27  | 수정 2010-03-20 00:27
지난해 대학생들의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 연체액이 2천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공개한 '정부보증학자금대출 연체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연체액은 2008년의 1천759억 원보다 36% 늘어난 2천394억 원에 달했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수가 해마다 늘어난 데 따라 자연히 연체액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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