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15년쯤이면 우리나라가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회장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현재 국내 바이오 업체의 기술 수준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해도 큰 격차가 없다며 3~4년이 지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 회장은 앞으로 5년 안으로 화학제품이나 바이오 의학품의 웬만한 선진국 특허는 끝나 선진국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럴 때 우리나라가 기회를 선점하지 못하면 중국과 인도에 뺏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 회장은 자사가 개발한 슈퍼항체치료제가 내년 상반기 안에 임상이 끝나면 내년부터 모든 독감을 치료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바이오 시밀러와 신약을 병행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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