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사법제도 개혁안 대법원 반대' 엇갈린 반응
입력 2010-03-19 10:51  | 수정 2010-03-19 10:51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대법원이 국회에서 논의단계에 있는 사법제도 개혁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사법부 기득권을 지키려는 정치적 행위가 아닌가 우려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면,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 사법제도 개혁안에 대해 "사법부 장악 음모가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도 당 5역 회의에서 "깊은 통찰과 철학이 없는 땜질식 처방"이라며 "사법부를 망가뜨리지 마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찬욱 / wugawuga@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